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5일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31번째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열고 입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마를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연간 후원을 하고 있는 행사. 매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공연단과 요들송 그룹으로 공연단을 구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자 한다. 농촌 돕기를 비롯해 사회봉사활동, 산ㆍ학 연계, 지역주민 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경남 하동의 흥룡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행사에서 ‘1사 1촌 운동’의 근본 취지를 잃지 않는 지속적인 교류와 현실적인 지역사회 공헌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에 약 400여명의 긴급지원단을 급파, 유류 방제 봉사활동을 했다. 쌍용차 최형탁 사장, 장하이타오(張海濤) 대표이사 등 임원과 사내 자원자, 봉사 동호회 회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쌍용차는 지역 경제ㆍ문화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4월 평택공장이 위치한 경기 평택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평택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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