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품종 식재 '살아있는 식물도감'
해여림(www.haeyeorim.co.kr)은 ‘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이란 뜻으로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 그 생태를 연구하고 새로운 유전자를 개발, 우리식물자원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다.
해여림 식물원이 자리잡은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앵자봉 산자락은 계곡을 흐르는 물이 일정하고 습지가 많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을 타지 않아 다양한 수목과 야생 초화류가 자생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특히 초본류 1,800여 품종(초화류 약용식물 원예식물 습지식물 등), 목본류 1,000여 품종(희귀종 보호수 등), 구근류 300여 품종 등은 해여림식물원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3,000여 품종의 식물을 생태 특성별 또는 주제별 동산으로 나누어 식재하고 있으며, 관찰이 보다 편리하도록 관람동선을 과학적으로 배치해 놓은 것도 특징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여림식물원이 ‘살아있는 식물도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강남권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해여림식물원은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관람 면적 5만여평, 관람 동선 10km에 이르는 단위면적 대비 국내에서 가장 큰 기획식물원으로 유명하다.
해여림 식물원은 향후 동양 최대의 종합 식물원 및 레저타운을 아우르는 예림랜드 조성 프로젝트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031)88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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