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소망 사랑 맑음 문화’ 대림산업이 펼치는 다섯 가지 테마별 사회봉사 활동이다.
’행복나눔’은 임직원이 직접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 칠곡동에서 8가구를 지었고, 제주에서는 12가구 및 자원봉사센터 수리를 지원했다. 2007년에도 대림산업은 제주지역 20가구의 집수리 지원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대림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면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서울의 8개 보육원에서 김장김치를 담고, 보육원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한다. 신입사원들이 전국의 현장에 배치되면 한숲봉사대원이 된다. 신입사원 때 하던 봉사활동을 각 건설현장에서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사랑 나눔이 복지시설 위주라면 ‘맑은 나눔’은 환경 중심의 활동이다. 대림산업의 맑음나눔 봉사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산과 강을 누비며 자연보호 활동을 벌인다. 특히 지방 근무 직원들은 공사 현장 인근에 꽃 길을 조성하고 도로를 청소하는 ‘1거리 가꾸기’ 활동을 매월 1회 진행해오고 있다.
’문화나눔’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치는 문화 및 예술활동이다.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 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벌써 13년 간이나 지속하고 있다.
사내 중고 PC를 활용하는 ‘소망 나눔’도 있다. 대림산업은 이미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송태희 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