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과 2004년 7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리 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케어코리아’와 함께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GO(시민사회단체)의 정보기술(IT) 지원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IT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NGO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지원을 포함한 IT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지원과 IT교육 등 장애우들의 정보화 지원사원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성금에 회사가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해 불우이웃을 돕는 ‘기빙 매치 프로그램’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1998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40% 이상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만 15세 이하 중증 장애아동 5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암사재활원’에는 10년째, 장애인 생활공동체 ‘브니엘의 집’에도 5년째 기빙 매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과 외부 협력사들의 추천을 받아 새롭게 4곳을 기빙 매치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이 밖에 전 직원의 10% 가량이 참여하고 있는 사내 봉사단체 ‘투게더’는 장애아동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200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생명존중과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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