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5일 배우 최불암(67)씨와 ‘현대판 신사임당’으로 잘 알려진 장병혜(75) 박사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전원일기’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 40여년간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국민의 소박한 삶을 대변하고 꿈과 희망을 안겨준 국민배우다.
고 장택상 총리의 3녀인 장 박사는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40년간 교수로 재직해 온 역사학자로 미국 내 한국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 교육을 위한 센터 설립, 다문화 가정 교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했다. 호남대는 개교 30주년 기념일인 13일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에서 이들에게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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