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문경씨름 백호장사 등극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가 6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단오체급별장사대회 백호급(105kg 이하) 결승전에서 온형준(대상)을 3-1로 꺾고 백호장사에 올랐다. 이로써 김기태는 2004년 7월 민속씨름 올스타전에서 금강ㆍ한라 통합장사를 차지한 이후 47개월 만에 꽃가마를 탔다.
인천, 감바 오사카와 무승부
프로축구 인천이 6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프로축구 교류전’ 감바 오사카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전반 4분 이준영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전반 막판 하시모토 히데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2004년 3월 창단 기념 초청경기 후 감바와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 인천은 상대전적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박찬호 대주자 깜짝 출장
박찬호(LA다저스)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대주자로 깜짝 출장했다. 팀이 2-4로 뒤지던 5회 1사 1루에서 적시타를 터트린 대타 마크 스위니 대신 1루 주자로 나선 박찬호는 후속 타자의 범타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4-5로 졌다.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이날 텍사스와 방문경기에서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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