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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외눈박이 시대의 외눈박이 기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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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외눈박이 시대의 외눈박이 기자 外

입력
2008.06.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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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ㆍ학술

▦외눈박이 시대의 외눈박이 기자 이영성 지음. 20여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중견 언론인이 들려주는 한국정치의 속 이야기. 그는 현재 언론의 당면과제는 민주화 이후의 시대정신을 찾는 것이라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ㆍ166쪽ㆍ1만원.

▦밀턴 평전 박상익 지음. 우리에게 <실낙원> 의 저자로만 알려져 있는 밀턴을 공화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녔던 이상가, 언론자유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가의 측면에서 평가했다. 푸른역사ㆍ472쪽ㆍ1만5,900원.

▦흔들리는 언어들 임형택ㆍ한기형 외 엮음. 동아시아 중세사회의 보편 어문질서가 어떻게 근대의 국민적ㆍ민족적 어문으로 전환됐는가, 또한 한국 근대어는 어떻게 형성ㆍ전개되었는가에 대해 통찰함으로써 언어를 통한 역사의 재현을 시도한다. 성균관대 출판부ㆍ668쪽ㆍ3만원.

▦일본의 고대사 인식 니시지마 지음ㆍ이성시 엮음. 송완범 옮김. ‘동아시아 세계론’을 주창했던 고인의 주요논문을 추려 해설과 주석을 덧붙인 고대사 연구서. 왜 오늘날 동아시아 단위로 역사를 논해야하는지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역사비평사ㆍ328쪽ㆍ1만5,000원.

▦광화문 연가 이영미 지음. 대중문화평론가인 저자가 ‘짝사랑’ ‘마포종점’ ‘신사동 그 사람’ 등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중가요를 매개로 서울의 변천사를 되돌아봤다. 위즈덤하우스ㆍ316쪽ㆍ1만3,000원.

▦아첨론 윌리스 고스 리기어 지음.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아첨을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자 도구’ 로 바라보는 아첨에 관한 에세이. 저자는 아첨의 역사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것임을 강조한다. 이마고ㆍ296쪽ㆍ1만2,500원.

▦한국사의 아웃사이더 이이화 지음. ‘인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가운데 두번째 책. 동서 문명의 교류를 튼 고구려 유민 3세 고선지, 민중봉기를 일으켰던 만적과 홍경래 등 혁명가와 재력가, 의학자, 과학자 30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영사ㆍ360쪽ㆍ1만3,000원.

■ 실용ㆍ경제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박재원ㆍ정수현 지음. 공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력 있는 부모보다는 정서적 만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대치동 신화'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스쿨라움ㆍ180쪽ㆍ1만원.

▦와인 바이블 케빈 즈랠리 지음. 1985년 초판 발행후 200만부 이상 팔린 와인 베스트셀러. 와인의 역사, 동향 등 기초지식과 기본 에티켓, 가격대, 잘 어울리는 음식 등 실용적인 정보를 두루 담았다. 정미나 옮김. 한스 미디어ㆍ364쪽ㆍ4만3,000원.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한복희 지음. 독서운동 단체인 '한우리 독서지도'의 산 증인인 저자가 1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펴낸 독서가이드. 엄마의 노력이 없으면 절대 아이가 변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여성신문사ㆍ267쪽ㆍ1만3,000원.

▦북유럽 백야여행 이기중 지음. 70대 후반의 여행가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백야'의 여정을 담은 여행기. 북유럽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즐거운 상상ㆍ304쪽ㆍ1만4,800원.

▦대화 ;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처방 김태환(테디 김) 지음. 조지 워싱턴 대통령과 중국 마오저뚱 주석의 가상대화를 통해 전략과 전술 세우기, 장기 계획과 단기 실천목표 설정 등과 관련한 팁을 제공한다. D2D미디어ㆍ152쪽ㆍ14.95달러.

▦엄마, 나 과학고 갈래요 문근아 지음. 특목고 전문학원 상담실장인 저자가 다양한 수준이나 성향의 학생, 학부모들과의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큰 틀에서 교육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준다. 정보와 사람ㆍ304쪽ㆍ1만2,000원.

▦1% 가능성에 도전한 세계최고 여성 CEO 김윤경 지음. 아니타 로딕(더 바디샵), 양란(양광문화네트워크TV), 노나카 도모요(산요전기) 등 동서양 여성 CEO 23인이 어떤 꿈을 세우고 어떤 전략과 노력으로 현재 위치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동화출판사ㆍ250쪽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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