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로메르, 에밀 쿠스트리차, 로이 앤더슨, 울리히 사이들, 롤라 드와이옹, 알렉산더 소쿠로프, 안드레이 네크라소프, 파티 아킨.
거장 감독에서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까지, 개성 있는 작가들의 새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영화사 스폰지는 색깔 있는 영화 8편으로 구성된 기획전 ‘씨네휴 레인보우’를 19일부터 연다. 작품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유럽의 수작들로 모두 지난해 칸영화제에 초대된 것들이다.
시골 소년의 신부감 찾기 소동을 다룬 <프로미스 미> , 자본주의의 진실을 파헤친 <수입 수출> , 프랑스 십대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보고서 <저스트 어바웃 러브> , 부조리한 삶을 희극적으로 그려낸 <유, 더 리빙> , 전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알렉산드라> 등이 상영 목록에 포함됐다. 알렉산드라> 유,> 저스트> 수입> 프로미스>
기획전은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스폰지하우스, 씨네큐브, 미로스페이스,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서울 상영이 끝난 뒤에는 고양,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에서 순회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