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 '거기' 인터넷전화로 바로 연결/ 야후-삼성네트웍스 제휴

온라인 검색으로 찾은 곳을 인터넷 전화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야후코리아는 2일 삼성네트웍스와 제휴해 컴퓨터(PC)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핑폰’ 서비스를 자사 지역 검색 서비스인 ‘야후!거기’와 연계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핑폰은 온라인 메신저 기반의 인터넷전화인 소프트폰으로, 별도 기기 없이 헤드셋만으로도 자유롭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가입자끼리 무제한 통화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야후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업체에 편리하게 전화를 바로 걸 수 있다. 야후는 향후 자사 검색 광고 상품 모델 중 하나인 ‘비즈링크’ 검색 결과에도 핑폰을 적용할 예정이다. 핑폰 공식 사이트(http://www.pingpone.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해당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누구나 야후코리아 사이트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