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외국인사고… 기관 팔고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10.15포인트 오른 1,835.38로 출발했으나, 기관이 대규모 매도로 돌아서면서 오후 한때 1,8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코스피200 종목 변경을 앞두고 기관의 ‘털고 가기’가 작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과 3,533억원의 순매수를, 기관은 4,42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한지주(0.60%) SK텔레콤(0.74%) 등만 올랐을 뿐 포스코(-1.43%), 국민은행(-1.07%), 현대차(-1.92%)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 기관 경계 매물로 떨어져
기관의 경계매물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했다. 3.80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3억원과 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예당온라인(-1.38%)은 높은 실적개선 추세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급등했으나 장 후반 차익매물이 나오면 하락 반전했다. 모두투어(9.36%) 자유투어(2.38%)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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