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한번 가입하면 국내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주식시장 상황을 봐가며 전환수수료 없이 투자처를 옮길 수 있는 ‘우리CS 코브릭(KOBRIC) 엄브렐러 펀드’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母)펀드 아래 6개의 자(子)펀드로 구성돼 있어 자펀드 간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증시상황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고,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되면 국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할 수도 있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각각 증권지수와 조선지수를 따르는 ‘삼성 코덱스 증권주 ETF(상장지수펀드)’와 ‘삼성 코덱스 조선주 ETF’를 29일 상장한다. 증권주 ETF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조선주 ETF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이 대표 구성종목이다.
■하나은행은 중국에 유학하거나 출장다니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에서 중국 공상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직불카드를 발급 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과 비자가 있는 만 15세 이상 하나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국내 영업점에서 공상은행 계좌를 열고 직불카드를 발급 받아 중국 내 모든 은행과 ATM,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두산중공업과 LG디스플레이 주가에 연동하는 조기상환형 ELS펀드 ‘교보 TWO 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K-2호’(2년 만기)를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 6개월마다 연 18.3% 수익률로 조기상환하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조기 상환하려면 두 종목의 비교주가(3거래일 평균 주가)가 6개월째에는 기준주가의 80%이상, 12개월째는 75% 이상, 18개월째는 70% 이상이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코스피(KOSPI)200 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더불어 정기예금 KOSPI200 연동 2호’를 다음달 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예치기간이 18개월인 이 예금은 코스피20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미만으로 상승할 경우 세전으로 최고 연 16.666%의 이자수익을 제공하며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한화증권은 KTF와 제휴해 휴대폰에서 증권투자정보를 얻고 주문도 할 수 있는 'SHOW증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SHOW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식,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의 시세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문도 가능하며, 종합자산관리(CMA)계좌 잔고조회와 이체, 대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1544-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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