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카본 소재 경기용 사이클
네오플라이(대표 김선령) 가 올해 판매하는 고급 스포츠용 사이클 ‘프린스’는 70년 역사를 지닌 이태리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세계 최고권위의 사이클 경기인 Tour De France에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7년간 연속 우승한 경력도 갖고 있다.
프린스의 장점은 소재로서 1K 고밀도 카본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재료는 단위면적당 걸리는 하중을 견디는 힘이 무려 50톤이다. 현재 고급스포츠 자전거들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고 있는 재료인 카본 섬유는 더 이상 신소재가 아니다. 향후 고급자전거의 소재는 고밀도 카본 섬유 인지 또는 아닌지에서 고급과 저급으로 분류된다.
프린스는 물고기의 뼈 모양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어 응력집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장거리 주행 시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라이더의 신체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순간 가속력, 반발력, 회전력, 순간 회전능력, 고속 지속력, 노면 진동흡수력, 직진성능, 내구력 등등의 경기용 자전거가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이 이 성형에서부터 비롯된다.
또한 프린스는 대구경 포크 적용으로 가속시 흔히 발생하는 앞바퀴가 흔들리거나 울렁거리는 현상을 제거했다. 자전거가 직진하면서 노면으로부터 전해오는 진동과 충격들을 대구경으로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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