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사무소는 26일 이후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생애 첫 통장'을 개설, 전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말까지 300명(지난해 출생신고자 기준)의 신생아에게 1만원이 적립된 신규통장을 개설해 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관내 주민센터에서 들러 출생신고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황동연 동장은 "태어나 처음 개설되는 통장을 통해 출산장려는 물론, 아이 이름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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