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김영만 코치 영입
김영만 중앙대 코치가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 코치에 선임됐다. 국민은행은 27일 김영만 코치와 2년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마산고와 중앙대를 나온 김영만 코치는 기아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2002년부터 프로농구 SK, LG, 동부를 거쳐 2007년 KCC에서 은퇴했다.
■ 코리아 오픈 탁구 열려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폭스바겐 코리아오픈, 대전2008’이 29일부터 나흘간 대전시 동구 용운동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다. 2008베이징올림픽 시험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는 유승민(삼성생명), 오상은(KT&G)을 비롯한 남녀 국가대표 12명과 중국의 최정예 멤버 등 28개국 145명이 참가한다.
■ 박찬호 1이닝 무실점
박찬호(LA다저스)가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뒤지던 7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박찬호는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라이언 테리오를 유격수 땅볼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이날 최고 시속 156㎞를 찍었고, 평균자책점도 2.10(종전 2.17)으로 낮췄다.
■ 비너스 윌리엄스 1회전 통과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7위ㆍ미국)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치포라 오브질러(93위ㆍ이스라엘)를 2-1(6-3 4-6 6-2)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1991년 7월3일 생으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연소인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188위ㆍ러시아)도 마리아 에밀리아 살레르니(97위ㆍ아르헨티나)를 2-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다.
■ 이승엽 2군서 4타수 무안타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2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복귀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승엽은 27일 도쿄자이언츠구장에서 벌어진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2군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14일 2군에 온 뒤 7경기 만에 처음으로 9회를 다 소화한 이승엽은 1회3루땅볼, 4회병살타, 6회3루땅볼, 9회에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승엽은 2군에서 18타수3안타, 타율 1할6푼7리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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