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암반수로 빚어 香도 일품
불로주는 원래 경북 북부지방의 현 제조자(조복래)의 문중에서 수백년간 ‘문중제사나 접빈객’용으로만 쓰던 가양주로서, 경북 북부지방에서 제조해오다 지금은 포항에 터를 잡고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고급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다.
포항은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이나, 4계절 내내 공급할 관광상품이 적고 이 지역의 특산품이 해산물에만 국한된다. 포항만의 새로운 특산품이 필요하던 차 포항지역에 없던 전통주를 육성, ‘포항불로주‘를 개발하게 됐다.
포항불로주(浦項不老酎)라는 이름은 포항이란 도시가 퇴색되거나 늙지 않고, 언제나 젊고 강한 역동적인 힘을 지닌 도시가 되길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포항불로주는 청정 지하암반수와 주원료인 쌀과 보리쌀을 발효시켜 증류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빚어 맑고 투명한 빛깔이 특징이며,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암반수의 깨끗한 물맛으로 인해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이 일품으로 숙취가 없고 뒤끝이 깨끗하다.
웰빙의 열풍으로 고도주인 증류주를 알콜도수를 일반 희석식 소주에 근접한 22%의 저도주로 낮추었지만, 증류주 본연의 강한듯 부드러운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054)24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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