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의 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권혜경(본명 권오명)씨가 25일 오후 1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권씨는 1957년 ‘산장의 여인’으로 데뷔했으며 ‘호반의 벤치’와 신상옥 감독의 영화 ‘동심초’의 주제가를 취입했다.
이후 심장판막증과 후두암으로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물새 우는 해변’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결혼하지 않아 자식은 없다. 빈소는 충북 청주시장례식장. 발인과 장지는 미정. (043)29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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