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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읽어보세요 - 무한한 우주 속에 숨겨진 비밀 外

입력
2008.05.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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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한 우주 속에 숨겨진 비밀

네버 엔딩 유니버스

마커스 초운 지음

우주의 기원과 본질, 우주의 변이, 생명의 문제 등 우주에 대한 근본적 문제들을 첨단 물리학의 어법으로 들려 준다. 현실, 현재, 질량, 생명 등 철학적 문제까지 포섭하는 현대 물리학의 세계를 생물학 등 관련 학문들과의 연관 하에 풀어 간다. 부제 ‘시공이 끝나는 날, 다시 부활하는 우주’. 김희원 옮김. 영림카디널ㆍ384쪽ㆍ1만5,000원.

■ 미국이 도마에 오른다

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

존 터먼 지음

환경 파괴에서 다문화주의의 독선까지 미국이 벌이고 있는 ‘세계화’의 문제점 100가지. 환경ㆍ경제, 지식ㆍ문화, 보수ㆍ우익(기독교 근본주의), 패권주의 외교 등으로 나눠 고찰한다. 독재자들의 후견 역할, 추악한 전쟁 도발자, 극우 이데올로기 생산자로서의 미국도 도마에 오른다. 이종인 옮김. 재인ㆍ355쪽ㆍ1만8,000원.

■ 영화로 보는 남성의 여성관

숭배에서 강간까지

몰리 헤스켈 지음

페니미즘은 영화에서 어떻게 형상화돼 왔는지, 1920~1980년대까지의 미국 영화사를 10년 단위로 끊어 고찰한다. 여성을 성녀와 창녀로 보는 남성의 이분법적 관점이 헐리우드 영화사에서 어떤 식으로 발현돼 왔는지, 그것이 남성의 가부장적 욕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밝힌다. 여성 이미지에 의한 영화 비평의 고전이다. 이형식 옮김. 나남ㆍ504쪽ㆍ2만8,000원.

■ 흑이이면 다 가난하다?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지음

빈부 격차, 계급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아무도 ‘계급’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미국 사회를 흑인 페미니즘 사상가가 분석한다. 새로운 흑인 엘리트의 계급성, 백인 빈곤층의 문제, 미국의 부동산 인종 차별 등에 대해 고찰하고 계급 제도 없는 삶을 생각한다. 이경아 옮김. 모티브북ㆍ244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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