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해춘 우리은행장 '유종의 美' 캄보디아 진출 합의 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해춘 우리은행장 '유종의 美' 캄보디아 진출 합의 등

입력
2008.05.22 02:24
0 0

박해춘 우리은행장이 퇴임을 앞두고 캄보디아를 방문,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박해춘 행장이 20일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하고 “우리은행이 현지진출을 신청할 경우 즉시 승인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이번 면담은 캄보디아 진출을 추진하던 우리은행이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훈 센 총리와 합의해 이뤄졌다.

박 행장은 채차톤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와 캄보디아 최대 그룹사인 L.Y.P 그룹의 회장이자 상원의원인 리융팟 의원과도 회동했다. 박 행장은 L.Y.P 그룹이 추진 중인 고무재배 농장 개발사업과 현대자동차 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박 행장이 정부의 재신임 심사에서 탈락해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도 중소기업인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의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보증보험사장, LG카드사장 등을 거치며 왕성한 추진력과 영업력을 입증해온 박 행장은 향후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경영대학원) 등 해외유학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