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마이너리그 첫 솔로홈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의 좌타자 추신수(26)가 21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타이어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1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맹타를 기록했다.
이날 홈런은 지난 16일 팀 합류 뒤 6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3할5푼3리까지 끌어올렸다. 버펄로는 연장 10회 끝에 5-6으로 패했다.
■ 마이크 피아자 은퇴 선언
메이저리그 포수 마이크 피아자(40)가 21일 은퇴를 선언했다. 피아자는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지명타자로 뛰며 타율 2할7푼5리, 8홈런을 올린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영입에 나선 구단이 없어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1988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62라운드로 지명을 받아 LA 다저스에 입단한 피아자는 9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93년부터 10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16시즌 중 12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 여자농구 박언주-박연주 트레이드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박언주(20)와 박연주(23)를 맞바꾸는 선수 트레이드에 21일 합의했다. 삼성생명은 박연주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고 신한은행은 박언주를 삼성생명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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