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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인터파크, 3개 자회사 합병키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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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인터파크, 3개 자회사 합병키로 外

입력
2008.05.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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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 3개 자회사 합병키로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자회사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ENT, ㈜인터파크쇼핑 3개사를 7월 1일자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합병은 ㈜인터파크도서가 ㈜인터파크ENT와 ㈜인터파크쇼핑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법인의 명칭은 ㈜인터파크아이엔티(INT)이다.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이사는 “경쟁사들의 영역이 티켓, 도서, 여행사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시장환경에 따라 통합을 고민해 왔다”며 “각 분야별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자회사들의 역량이 합쳐진다면 전자상거래 선두 사업자로서 외형과 수익성을 확고히 키우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분야별 전문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책임경영체제를 위해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는 기존 ▦인터파크쇼핑 이상규 대표이사 ▦인터파크ENT 김동업 대표이사 ▦인터파크도서 최대봉 대표이사 3인이 각자대표(주식회사에서 여러 명의 대표이사를 선정해 각자 회사를 대표하게 하는 제도) 체제로 경영권을 갖는다.

■ 두산 기조실 사장에 심규상씨 영입

두산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입찰을 앞두고 심규상(58) 전 대우조선해양 재무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 21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달 초 심 전 부사장을 회사 기조실 사장으로 영입, 조선업 진출 등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재무총괄 부사장,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웰리브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지난해 퇴직 후엔 대우조선해양 고문을 맡아왔다.

■ 한전 '전력기술 컨퍼런스' 열어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해 개발한 연구 성과물들을 발표ㆍ전시하는 R&D행사 '2008 전력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기에너지를 마찰 없이 회전체 에너지로 변환하는 초전도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한전과 자회사에서 개발한 54개 연구 성과물이 전시되고, 연구과제 58개가 발표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와 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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