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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김영혜 이사회 의장 사퇴…한화손보와 통합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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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김영혜 이사회 의장 사퇴…한화손보와 통합 가속도

입력
2008.05.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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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21일 최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 의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의장으로 선임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 전 의장은 앞서 메리츠화재가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추진하면서 경영권을 위협받게 되자 자신의 지분 23.63%에 대한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한 상태다. 김영혜 전 의장의 사퇴로 제일화재+한화손해보험의 통합작업은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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