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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타이슨 가이 육상100m 10초05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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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타이슨 가이 육상100m 10초05우승 外

입력
2008.05.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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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가이 육상100m 10초05우승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금메달 유력후보인 타이슨 가이(26ㆍ미국)가 시즌 첫 100m 레이스에서 10초05로 우승했다. 가이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벌어진 2008 아디다스 트랙 클래식 100m 결승에서 10초05로 결승선을 통과, 다비스 패튼(미국.10초06), 데릭 앳킨슨(바하마.10초16)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 중국에 패배

한국은 18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제25회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최종일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최강 중국에 1-3으로 졌다.

3단식-2복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1단식에 박성환(강남구청)을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린단에게 아쉽게 1-2(21-10 18-21 8-21)로 역전패했다.

2복식의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는 세계랭킹 2위 카이윤-후하이펑 조를 2-0(25-23 21-16)으로 눌러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3단식의 이현일(김천시청)이바오춘라이에게 0-2(26-28 11-21)로 완패했고 4복식의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도 시에쳉보-궈젠동 조에 1-2(12-21 21-19 12-21)로 졌다.

■ 샤라포바 女테니스 세계1위 등극

마리아 샤라포바(21ㆍ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19일(한국시간) WTA가 발표한 순위에서 종전 1위였던 쥐스틴 에냉(26ㆍ벨기에)이 은퇴로 제외되면서 선두 자리를 넘겨받았다. 2005년 8월에 처음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던 샤라포바는 이번이 네 번째 1위 등극으로 2007년 3월 이후 14개월 만에 랭킹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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