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경남 창원에 이어 제2의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베트남 쭝?O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 건설사무소는 5월초 현장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현지인 여성의 목에 생긴 혹을 제거하는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근 학교 길목에 놓여 있던 낡은 다리를 건설 장비를 이용해 새롭게 보수했고, 지난 2월 부터는 매달 한 차례씩 인접 지역의 학생들을 초청해 건설현장을 공개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2월부터 베트남 중동부 해안에 위치한 쭝?O 공단에 담수설비, 복합화력발전설비, 운반설비를 제작할 대규모 생산기지를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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