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신용보증부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 관련 품목을 주 제품으로 취급하거나 주된 재료로 사용하는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고 5,000만원으로 대출금리는 연 5%(변동금리)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시는 피해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증료를 연 1%로 인하하고 보증 비율은90%로 높여 금융기관이 대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000만원 이하 보증신청시 2차 심사를 생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거래확인서 요청 대상을 축소했다. 문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1577-6119
정민승 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