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한글 디자인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연다.
인터넷 쇼핑 전문업체 산돌티움(대표:석금호)은 세종탄신일인 15일에 맞춰 한글디자인상품 전문 쇼핑몰인 ‘티움몰’을 오픈했다. 티움몰은 한글형 글꼴과 텍스타일로 디자인된 팬시, 액세서리,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5월말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열 예정이다. 산돌티움은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백종의 한글 디자인 텍스타일을 기업이나 제조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티움몰 신향숙 상무는 “한글은 현대적이고 기하학적인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소재로 한 디자인상품 쇼핑몰은 신수종 사업”이라며 “한글 디자인 상품의 대중화와 브랜드를 꼭 실현해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과 경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산돌티움은 쇼핑몰 오픈과 함께 기념행사로 ‘브랜드 기획전’, ‘한글 디자인 뽐내기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자들에겐 한글로 디자인 된 황금열쇠, 머그컵 등을 제공한다.
홍기헌 인턴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