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차승, 텍사스전 3이닝 무실점
백차승(28ㆍ시애틀 매리너스)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에릭 베다드에 이어 5-4로 앞선 3회말 구원 등판한 백차승은 5회까지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애틀은 연장 10회 끝에 12-13으로 졌다.
■ 배구 용병 2010년부터 최대 3명 제한
각국 배구리그에서 뛸 수 있는 외국인선수 숫자가 2010년부터 최대 3명으로 제한된다. 로이터통신은 13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스위스 로잔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각 팀은 외국인선수를 동시에 3명까지 코트에 내보낼 수 있다. 이 중 1명에 대해서는 각국 배구협회의 별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새 규정은 2010~11시즌부터 전면 적용된다.
■ 여자농구 변연하 2억3천만원 최고 연봉 계약
여자프로농구 변연하(28)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국민은행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인 변연하와 연봉 2억3,000만원에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종전 여자농구 최고 연봉은 국민은행 김영옥(34)의 2억1,000만원이었다.
■ 캐나다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5전승
캐나다가 200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캐나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각 2골을 기록한 대니 히틀리(오타와 세네터스)와 셰인 돈(피닉스 코요테스)의 활약으로 핀란드를 6-3으로 꺾고 대회 참가국 중 유일하게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15일 오전 노르웨이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강전에서는 이 밖에 미국-핀란드, 체코-스웨덴, 러시아-스위스가 맞붙는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