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조국통일’을 외치고 자살한 ‘조성만 형제 20주기 추모미사’가 15일 오후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추도식은 18일 오후1시 광주 망월동 묘역에서 개최된다.
서울대 화학과 84학번인 조씨는 가톨릭민속연구회 회장이던 88년 5월15일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서 ‘양심수 석방’ 등을 주장하며 할복, 투신자살했다.
20주기 추모행사는 서울대 동문들과 가톨릭 청년학생운동 동료들이 별도 준비모임을 구성해 공동으로 주최한다. 두 준비모임은 지난달 후원의 밤을 가졌고, 향후 평전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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