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다수는 사내 동호회 활동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여겼다. 취업포털 커리어(career.co.kr)가 직장인 967명에게 ‘사내 동호회와 업무의 연관성’에 관해 물었더니 80.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유는 ‘좋아지는 사내 분위기와 함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 같아서’(34.2%)가 첫 손가락에 들었다. ‘사내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어서’(30.8%) ‘직장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아서’(13.5%) ‘시간 제약이 적을 것 같아서’(11.4%) ‘적은 비용으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8.1%) 등도 있었다.
반면 사내 동호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8.7%)도 있었다. ‘라인이 형성되는 등 순수성을 잃고 변질되기 쉬워서’(35.7%)란 답이 많았고, ‘동호회 내의 상사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회사로부터의 제약이 많아 자율성이 떨어져서’ 등이 뒤따랐다.
직장인이 가장 원하는 사내 동호회(복수 응답)는 스포츠ㆍ레저와 예술 관련이 뽑혔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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