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치 LCD 최초 개발 공로
석준형(59ㆍ사진) 삼성전자 LCD총괄 차세대 연구소장(부사장)이 12일 미국 켄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IBM 왓슨연구소를 거쳐 1996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근무중인 석 부사장은 2001년에 TV용 LCD의 한계로 꼽힌 40인치 LCD를 최초로 개발해 대형 LCD TV 표준화를 주도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전자종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켄트대는 액정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학으로 삼성전자와 1995년부터 신규 액정 모드 및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 2005년에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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