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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난주 시세/ 서울 25개區모두 3.3㎡당 1000만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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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난주 시세/ 서울 25개區모두 3.3㎡당 1000만원 넘어서

입력
2008.05.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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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송파지역의 내림세가 뚜렷하다. 잠실주공1,2단지와 강동시영1단지의 재건축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공급증가가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강북, 서남부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천구가 3.3㎡당 1,000만원 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서울 25개 구 모두 3.3㎡당 매매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은 서울 0.14%, 신도시 0.01%, 경기 0.13%, 인천 0.19%를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 -0.11%, 경기 -0.05%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과천이 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강북구가 1.10% 상승,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어 도봉구(0.73%), 은평구(0.58%), 노원구(0.49%), 금천구(0.4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송파구(-0.20%), 강동구(-0.10%)는 하락세로 나타나 3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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