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이용 생태학습 중단

서울시교육청은 "AI가 서울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닭, 오리 등 조류를 이용한 교육과 자연생태학습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에게 병아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학교 직원 등을 동원해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 손씻기, 양치질 등 전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자치구와 서울시 등에 보고할 것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