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학파 출신 요리사들의 음식 기행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학파 출신 요리사들의 음식 기행기

입력
2008.05.09 08:23
0 0

여행의 낭만과 군침을 돌게 하는 맛있는 유혹이 함께 담긴 프로그램은 없을까. 유학파 출신 젊은 요리사 3명이 전국의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리얼 미식기행, 더 셰프> 가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Q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영국 런던 고든램지 레스토랑 수석 셰프를 거친 레오 강(33),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김상민(33), 캐나다 동포 출신 지중해 요리 전문가 레이먼 킴(34)의 음식 기행기로 꾸려진다.

이들은 한국의 토속 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한다. 색다른 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에피소드뿐 아니라 여행을 통해 발견하는 아름다운 풍광이 프로그램에 담긴다.

9일부터 4주 동안 펼쳐지는 첫번째 여행지는 강릉 주문진항에서 포항 구룡포에 이르는 7번 국도. 오랜 유학생활로 인해 한국의 식재료가 낯선 요리사들은 처음 보는 생선을 두고 진지한 토론을 벌인다. 문어와 청어를 재료로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를 구상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동해의 멋진 풍경, 시장 상인들과의 구수한 입담도 카메라에 담겼다.

16일에는 세 요리사가 좋은 대게를 고르고 대게를 맛있게 먹기 위해 골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만원으로 대게를 구해오라는 임무를 받은 세 요리사의 좌충우돌 구매작전이 펼쳐진다.

오징어와 칼조개를 이용한 독특한 요리, 문어와 광어를 새롭게 조리하는 모습도 소개된다. 난생처음 고기잡이 배에 올라 배멀미에 시달리는 모험담도 포함된다. 다음달 6일부터 4주 동안은 지리산이 배경이다. 취나물과 두릅, 야생 녹차를 이용한 알록달록한 요리 여행이 안방을 찾아간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