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갑순 공기소총 최종선발전에
여갑순(대구은행)이 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4차 선발전 여자부 10m 공기소총에서 398점을 쏴 5위를 기록했다.
여갑순은 4차전까지 상위 3차례 성적을 합산한 결과, 김여울(화성시청)과 나란히 1,194점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 8명이 겨루는 최종 5, 6차전 선발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여갑순은 5,6차전까지 합계 2위 안에 들게 되면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 박찬호 메츠전 3이닝 퍼펙트
박찬호(LA다저스)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3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0-12로 뒤진 7회초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최고시속 153㎞(95마일)을 앞세워 매 이닝 삼자범퇴로 상대타선을 요리했다. 이로써 박찬호의 평균 자책점은 2.45(종전 2.84)로 내려갔고, 다저스는 1-12로 패했다 .
■ 2위 나달, 23위 페레로에 패배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ㆍ스페인)이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인터내셔널 BNL 이탈리아 단식 2회전에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23위ㆍ스페인)에게 0-2(5-7 1-6)로 졌다. 이로써 나달은 지난해 5월 이후 클레이코트에서 1년 만에 패배를 당했고, 대회 4년 연속 우승의 꿈도 날아갔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