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문들이 수담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제2기 YES24 고교동문전이 5일 경남고와 경동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작년보다 8개교가 늘어난 전국 24개 고교 출신 바둑 동호인들이 출전, 최고의 바둑 명문 고교를 가리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터넷 서점 YES24(대표 김동녕)가 후원하는 고교동문전의 가장 큰 특징은 릴레이 바둑. 한 팀에서 세 명의 선수가 초ㆍ중ㆍ종반을 나누어 맡아 대국을 벌이는 재미있는 방식이다.
개막전에서는 경남고가 경동고를 2대0으로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제2기 YES24 고교동문전 경기 장면은 12일부터 바둑TV를 통해 매주 월, 화,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우승상금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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