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중식 선생이 6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42년 2월께 동지들을 규합해 천안독립단(일명 불노흥단)을 조직, 44년 일본군 군수물자를 실은 수송열차를 폭파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선생은 45년 1월 체포돼 광복을 맞을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80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문수씨 등 1남 3녀. 빈소 안양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10시. 장지 대전국립묘지. (031)45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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