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중앙차로제 운행구간 내 승강장의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월 1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천호대로와 망우~왕산로, 도봉~미아로, 수색~성산로, 시흥~한강로, 경인~마포로 등 시내 6개 버스중앙차로제 운행구간의 승강장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산화질소(NO₂)의 평균 농도가 0.069~0.096ppm으로, 기준치(0.06ppm)를 초과했다.
버스중앙차로제 승강장의 미세먼지 농도도 평균 75~111㎍/㎥로 기준치 10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한 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