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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시대'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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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시대'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선정

입력
2008.05.0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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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81’ 코비 브라이언트(30ㆍLA 레이커스)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NBA 사무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었지만 AP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스턴 NBA 커미셔너가 다음 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라이언트에게 MVP 트로피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역대 레이커스 소속으로 MVP를 수상한 선수로는 카림 압둘자바와 매직 존슨, 샤킬 오닐 등 세 명뿐이다.

브라이언트는 데뷔 12년 만에 처음이자 2000년 오닐 이후 8년 만에 MVP로 선정되는 레이커스 선수가 됐다. 브라이언트는 올시즌 경기 당 평균 28.3점에 6.3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서부컨퍼런스 1위를 이끌었다.

득점은 평균 30.0점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에 이어 2위. 또 브라이언트는 덴버 너기츠와 8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33.5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6.3개와 리바운드 5.3개를 보태는 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MVP ‘0순위’로 꼽혔다.

한편 이날 시작된 미국프로농구(NBA)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에서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01-82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 4점을 뒤진 뉴올리언스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30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크리스 폴(17점ㆍ13어시스트), 타이슨 챈들러(10점.15리바운드)가 각각 더블더블 활약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도 올랜도 매직을 91-72로 완파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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