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
STX그룹은 4일 “해외유학생 및 외국인을 채용하기 위해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중국 베이징에서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와 대상은 조선ㆍ기계 부문의 R&D(연구개발), M&A(인수합병) 및 신사업 개발, 글로벌 회계 및 외환 관리, 글로벌 법무 업무 등을 수행할 석.ㆍ박사 학위 소지자 및 학부 졸업생이다.
STX그룹은 해외 인력 채용을 위해 지난 2일 서류전형을 끝냈으며, 7일과 8일 현지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간담회, 그리고 1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창사이래 첫 글로벌 인재 채용이라는 점을 감안해 그룹내 해외 채용팀을 구성하고 현지 채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현지 사전답사까지 했으며,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화상으로 최종 면접할 계획이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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