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플라즈마 HDTV 신모델(모델명 PN50A550)이 미국 CNN 방송의 리뷰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CNN은 5일 “삼성전자의 HDTV 신모델은 플라즈마가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을 제대로 보여준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근거는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에 있다. CNN은 “HDTV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의 하나인 색상에서 최상(superb)”이라면서 “플라즈마 보다 앞선 기술로 평가받는 액정크리스털디스플레이(LCD)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제품 전반에 검은색을 입혔고 부분적으로 파란색으로 강조해 품격과 미려함을 갖추었다”면서 “구형 모델(FP-T5084)에 비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50인치의 중저가형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민주 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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