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을 1,789명으로 확정하고, 27일부터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19개 직렬 1,789명으로 지난해(1,732명)보다 57명(3.3%)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년퇴직자가 지난해(579명)보다 22.4% 증가한 746명으로 집계됐으나 채용직원 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직급별로는 7급 154명(행정 103명, 기술 36명, 연구 15명), 8급이 65명(간호직), 9급이 1,570명(행정 1310명, 기술 260명)으로, 이중 91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응시연령은 8ㆍ9급의 경우 18∼32세(1975년 1월 1일∼1990년 12월 31일), 7급ㆍ연구직은 20∼35세(1972년 1월 1일∼1988년 12월 31일). 거주지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일반행정직 7ㆍ9급의 경우 7월 20일, 일반행정직 7ㆍ9급을 제외한 직렬은 8월 17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1월21일 발표된다.
원서는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seoul.go.kr) 또는 서울시인재개발원 시험정보(hrd.seoul.go.kr/home/exa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인재개발원 전형팀(02-3488-2321∼9).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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