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그룹회장이 3일강원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두산기술상 시상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엔진 BG의 ‘유로-4 배기규제 대응엔진’ 개발프로젝트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두산기술상은 그룹내 기술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기술자들에게 적합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술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총상금은 기술대상 3억원, 기술 혁신상 1억원 등 8억원이다. 기술대상을 받은 유로-4 배기규제 대응 엔진은 올해부터 발효되는 유로-4(EURO-4) 배기규제를 충족하면서 연간 유류비를 최대 1,000만원 가량 절감(유로-3 엔진장착 고속버스, 평균주행거리 10만㎞기준) 할 수 있는 차량용 저공해 디젤엔진이다. 또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의 USC 발전소용 소재개발, 두산인프라코어 방산BG의 K21 보병전투 장갑차, 두산중공업 담수BG의 담수플랜트 기술개발 등 3개프로젝트가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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