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매수세 3일 만에 반등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날까지 지수하락의 주범이었던 기관이 ‘사자’(2,186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탓이다. 개인(61억원 순매수)도 가세했다.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3,157억원)를 보였다.
제일화재(-12.58%)는 인수ㆍ합병(M&A)의 재료가 소멸된 탓에 급락했지만 제일화재 편입 기대감이 남은 한화손해보험(3.87%)과 한화(4.30%)는 동반 상승했다. LG텔레콤(6.32%)은 1분기 ‘깜짝 실적’ 덕에 오른 반면 삼성전기(-2.33%)는 실적부진 여파로 떨어졌다.
■ 외국인 매도 속 소폭 올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조금 올랐다. 기관과 개인은 각 99억원, 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8억원 매도 우위였다. NHN(1.08%) CJ인터넷(1.54%) 인터파크(3.51%)는 상승, 다음(-1.91%) SK컴즈(-0.67%)는 하락 등 주요 인터넷주의 운명이 엇갈렸다.
소디프신소재(5.41%)는 1분기 실적 호조로, 텔로드(9.01%)는 지하철9호선 자동화설비모듈 공급계약 체결로 급등했다. 윈드스카이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하한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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