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기사이자 포커 선수로 유명한 차민수(4단)가 '반상 성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차민수는 지난 달 3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 2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본선 1회전에서 김윤영(초단)을 물리친 데 이어 1일 열린 2회전에서도 현미진(4단)을 이겼다.
지지옥션배는 조훈현 서봉수 서능욱 최규병 등 45세이상 남자 시니어기사들과 박지은 조혜연 루이나이웨이 이민진 등 여자 기사 12명이 각각 한 팀이 돼서 연승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박영철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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