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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국가가 미생물 연료전지 등 투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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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국가가 미생물 연료전지 등 투자 늘려야"

입력
2008.05.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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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BT)의 적용분야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가 미생물 연료전지와 바이오 나노 신소재에 대한 연구개발(R&D)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일 ‘활용영역을 넓혀가는 바이오기술’이라는 보고서에서 바이오기술은 미래의 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일 뿐 아니라, 지금도 에너지ㆍ환경, 화학, 전자 등의 산업에 응용되고 있어 영향력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오기술이란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및 유전자 조작, 세포배양과 효소 이용 등을 통해 신물질을 생산하거나 산업공정에 응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연구소는 바이오기술 분야 중 우리나라의 역량이 취약한 ▦미생물 연료전지 ▦바이오나노 신소재 등의 연구개발은 국가가 주도해 투자를 강화하고, 해외 유명연구소 석학 등을 초빙해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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