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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좀 팔면 반값으로 선물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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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좀 팔면 반값으로 선물 고민 끝

입력
2008.05.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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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즐거운 ‘가정의 달’이지만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 성년의 날(19일) 등 기념일이 몰려 있어 선물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달이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업계마다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발품만 잘 팔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파격 할인 행사

이마트는 5일 어린이 날 전국 111개 매장에서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려주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완구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호신용 경보기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어린이 투명우산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롯데마트도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완구매장인 토이저러스 3개점(구로,구리,삼산)에서 인기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토이저러스 인기 상품전’을 연다. 마트 완구매장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완구를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완구 대잔치'를 열고, 어린이용 캐릭터 내의 양말 잠옷 등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어버이날 행사로는 1일부터 7일까지 ‘어버이날 선물 모음전’을 열어 내의 선물세트를 최고 50% 할인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어버이 날 행사로 로가디스그린과 마에스트로 등 남성캐주얼 상품을 10만~20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딸이 추천하는 품목’을 선정해 젊은 분위기의 세트 상품을 구성한다.

이벤트도 다양

이마트는 어린이날에 유럽미술 견학 특권을 주는 ‘환경 사상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아이파크몰은 1일부터 5일까지 곳곳에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또 로봇대회와 유소년 축구대회, 창의력 게임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7층 야외옥상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술을 배울 수 있는 ‘매직 체험전’이 한달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5월 22일까지 70~80년대 교복과 교과서 등 옛 교실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추억의 교실’전을 연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 수원점, 삼성플라자는 5일까지 애경삼성카드나 드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2명에게 3박4일 일본 홋카이도 여행경품을 제공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푸짐한 선물 장터가 열린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우리 아이 선물, 그 이상의 가치’ 기획전을 열어 인기 장난감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고, 매일 1,000명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5월 말까지 건강매트 안마의자 비데 실버용품 이온수 등 다양한 건강상품을 최대 43% 할인해 준다.

온라인몰, 호텔도 가세

CJ몰은 19일까지 선물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기프트 샵’을 연다. 기념일 연령 가격대별 분류로 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게 했다. 기프트샵 오픈 기념행사로 15일까지 기프트샵 상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방콕 파타야 뉴질랜드 푸켓 등을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호텔업계도 5월 잔치 적극 뛰어 들었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가족이 직접 피자와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프라자 호텔은 5월 한달간 3인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 머무를 수 있는 ‘유 앤드 미 패밀리 패키지’를 판매한다.

안형영 기자 truest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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