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의 전 최고경영자(CEO) 칼리 피오리나(53)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의 유력한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고 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화당 차기 부통령 후보군 가운데 피오리나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피오리나는 자신의 역할은 매케인이 필요로 할 때 조언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매케인이 그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는 평가다.
지난 주 매케인이 켄터키주 시골지역에 인터넷을 개통하고, 오하이오주 제철업계의 실직 노동자들에게 IT부문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한 것은 피오리나의 아이디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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