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유리 공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초고화질(풀HD) PDP TV ‘파브 칸느 650’(사진) 127㎝(50인치)와 147㎝(58인치) 제품을 출시했다. TV 외관을 유리판으로 둘러싸고 붉은 색이나 푸른 색 안료를 넣어 유리 공예품 같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 업체의 LCD TV ‘크리스탈 로즈’에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인터넷 선을 연결해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정보를 확인하고, 통합직렬버스(USB) 저장장치에 들어있는 사진과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시청 환경에 따라 4단계로 조절 가능한 절전 모드를 갖춰 최대 50%까지 순간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다.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PDP TV에도 지속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50인치 300만원대, 58인치 490만원대.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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