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9일 제164회 임시회 회의를 갖고, 인천시가 상정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립사업안을 가결, 30일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통과된 사업안에 따르면 인천시가 연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할 송도캠퍼스와 기숙사, 외국대학 및 R&D시설 등의 공사비 규모가 당초 9,89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축소됐다.
나머지 3,300여억원은 연세대 외 다른 대학들이 송도국제도시 5ㆍ7공구에 외국 연구기관과 대학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로 제공할 수 있게 별도의 기금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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