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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대한민국 식객요리 夏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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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대한민국 식객요리 夏 外

입력
2008.04.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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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ㆍ경제

▦대한민국 식객요리 夏 허영만과 식객요리팀 지음. 여름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장어구이, 이열치열 매운탕, 고소한 국물이 일품인 콩국수와 열무국수 등 우리입맛에 맞는 다양한 여름요리를 소개한다. 김영사ㆍ228쪽ㆍ1만2,000원.

▦대한민국 자전거여행 최미선 신석교 지음. 기자출신의 부부여행작가가 45일간 서울, 인천 차이나 타운, 안면도 휴양림, 해남 땅끝마을, 서천 마량 포구 등을 돌며 기록한 자전거 여행기. 북노마드ㆍ424쪽ㆍ1만3,800원.

▦요절복통 아빠의 육아일기 백기영 지음. 콘플레이크의 경품인 다람쥐 인형 찾아주기, 아이의 초콜릿 집착증 해소해주기 등 아이가 태어나서 일곱살이 될 때까지의 우여곡절 소동을 기록한 한 아빠의 육아일기. 아름다운 사람들ㆍ376쪽ㆍ1만2,000원.

▦현장에서 완성하는 도요타 생산방식 정일구 지음. 정품, 정위치, 정량 등 3정(定)과 정리, 정돈, 청소, 청결, 마음가짐 등 5청정으로 상징되는 도요타의 생산방식을 우리기업의 실정에 맞게 적용해 소개한다. 시대의 창ㆍ280쪽ㆍ1만5,000원.

▦남편이라는 것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겉으로 우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속으로 우유부단하고, 마음 약하며 응석부리는 남편의 본심을 알려줌으로써 어떻게 조화로운 부부관계를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안내하는 부부생활 가이드북. 구계원 옮김. 열음사ㆍ296쪽ㆍ1만원.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 오평선 지음.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는 30, 40대 직장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힘을 품을 수 있도록 인생후반을 계획하는 5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타임 스퀘어ㆍ320쪽ㆍ1만2,800원.

■ 교양ㆍ학술

▦베란다 정원의 철학 윤혜린 지음. 지구화와 젠더 문제를 연구하는 저자가 연구실 마당에 키우는 화초를 바라보며 개성과 주체성, 이름과 존재론적 인식 등 철학적 주제를 풀어낸다. 글빛ㆍ152쪽ㆍ1만원.

▦메디치가 살인사건의 재구성 라우로 마르티네스 지음.1488년 일어난 한 백작의 살해사건에 얽힌 음모를 파헤침으로써 르네상스 중심지였던 피렌체공화국의 몰락과정을 다룬다. 김기협 옮김.푸른역사ㆍ496쪽ㆍ2만원.

▦폭력없는 미래 마이클 네이글러 지음. 폭력은 무엇이고, 왜 악화되는가. 저명한 평화학자인 지은이가 폭력에 대한 비판을 통해 비폭력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 설파한다. 이창희 옮김.두레ㆍ492쪽ㆍ2만2,500원.

▦월하의 여곡성 백문임 지음. 한국공포영화의 아이콘인 여귀(女鬼)를 가부장적 규범에 희생된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고찰, 근대대중문화에서 '공포'의 코드가 지니는 의미를 살핀다. 책세상ㆍ372쪽ㆍ1만5,000원.

▦겁 많은 자의 용기 이문영 지음. 유신정권과 군부정권에 반대해 3번의 옥고를 치렀던 저자는 만악의 근원인 통치학의 대안을 찾기위해 인문학의 전통과 동ㆍ서양의 고전을 순례한다. 삼인ㆍ772쪽ㆍ3만2,000원.

▦질문하는 한국사 권영근 외 지음. 왜 성씨 중에는 김씨와 이씨가 많을까? 조선시대 여성들은 왜 열녀가 되었을까 등 진보적 역사학자 34명이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대중들의 역사의식 성숙을 꾀한다. 서해문집ㆍ480쪽ㆍ1만4,900원.

▦실용주의 이유신 지음. 한국에서 회자되고 있는 '실용주의'는 미국의 프래그머티즘과 같은 것일까? 경제지상주의, 결과지상주의로 왜곡돼 쓰이는 한국적 실용주의 의미바로잡기에 나선다. 살림ㆍ96쪽ㆍ3,300원.

■ 어린이ㆍ청소년

▦우리는 친구 앤서니 브라운 지음. 부족한 게 없는 동물원의 고릴라가 외로움을 느끼지만, 고양이 한 마리와 친구가 되면서 그것을 극복해간다. 관계맺음이야말로 고독을 치유하려는 유일한 수단임을 귀띔 한다. 장미란 옮김. 웅진주니어ㆍ32쪽ㆍ1만원.

▦외계인 유학생 아스트리드 에밀리 스미스 글ㆍ팀 아치볼드 그림. 지구에 처음 온 외계인 아스트리드가 평범한 소년 해리와 함께 살면서 겪는 소동을 그렸다. 평범한 아이들의 현실과 심경을 잘 드러낸다. 김영선 옮김. 시공주니어ㆍ152쪽ㆍ6,500원.

▦편식대장 냠냠이 미첼 샤매트 글ㆍ호세 아루에고 아리안 듀이 그림. 먹고 싶은 것만 먹을거야! 라고 외치는 아이들에게 잔소리 없이 편식을 바로잡는 비결을 알려주는 그림책. 보물창고ㆍ40쪽ㆍ9,500원.

▦난 내 이름이 참 좋아! 케빈 행크스 지음. '크리샘써멈'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다가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와의 의사소통 필요성도 알려준다. 이경혜 옮김. 비룡소ㆍ36쪽ㆍ8,000원.

▦동물도 생각과 감정이 있을까? 엘리자베스 퐁트네 글ㆍ윤봉선 그림. 강아지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까 생각할 점을 준다. 전미연 옮김. 웅진주니어ㆍ62價?,500원.

▦림보는 게으름뱅이 장 필리프 아루 비노 글ㆍ올리비에 탈렉 그림. 꼬마 소녀 리타가 잠잘 궁리만 하는 꼬마 강아지 림보를 꼬셔서 놀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를 겯들여 그려냈다. 곽노경 옮김. 주니어 랜덤ㆍ28쪽ㆍ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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