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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읽어보세요 - 세계화의 가면 벗겨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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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읽어보세요 - 세계화의 가면 벗겨라 外

입력
2008.04.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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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모색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 제임스 페트라스 등 지음

세계화란 새로운 형태의 제국주의에 불과하다는 인식 아래, 아래로부터의 세계화와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세계화라는 새로운 질서가 구축되는 과정을 분석, FTA와 함께 한국에 본격화되고 있는 세계화 과정의 본질을 논한다. 저자는 뉴욕 주립대 교수. 메이데이ㆍ452쪽ㆍ1만8,000원.

■ 죄의식이 없는 그들은 왜?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마사 스타우트 지음

타인에 대한 애정과 양심이 전혀 없는, 무죄의식의 사람들(sociopath)을 작품과 실제를 통해 해부한다. 그들의 성공은 가족이나 자신에게도 진정한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소시오패스는 어떻게, 왜 생겨나는지를 규명하고 양심을 갖는 것이 좋은 이유를 밝힌다. 산눈ㆍ336쪽ㆍ1만3,000원.

■ 바람 이불 덮고 사는 시인

강물도 목이 마르다/ 이원규 지음

11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지리산으로 입산한 시인이 5년 만에 펴낸 다섯 번째 시집. 정처없는 유랑자로, 생명평화 운동가로 ‘바람 불면/ 투명한 바람의 이불을 덮고/ 꽃이 피면 파르르/ 꽃잎 위에 무정처의 숙박계를 쓰는’(‘족필’) 삶을 실천하는 시인의 사유가 진정성 있는 시어로 형상화됐다. 시인의 산문집 <지리산 편지> (대교베텔스만 발행)가 함께 나왔다. 실천문학사ㆍ160쪽ㆍ7,000원.

■ 분노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

“나 화났어”라고 말해라/ 팀 머피 등 지음

내면의 화가 야기하는 ‘수동적 공격성’에 대해 탐구한다. 사회 생활에서의 분노, 연인과 부부 사이의 분노, 가족 안의 분노 등에 대해 분석하고 화를 통제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일러준다. 자기 전달법에 익숙한 사람이 되라고 권고한다. 화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실제적 대응법을 알려준다. 어프레시ㆍ263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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